배우 윤여정 외신 인터뷰에서 큰 아들 동성애자 커밍아웃 공개

 

​배우 윤여정이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의 동성애자 커밍아웃과 결혼에 대한 가족사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아들의 커밍아웃과 결혼

윤여정은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이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을 때 아들의 결혼식을 열어주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한국 사회의 보수적인 분위기 때문에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가족 모두가 뉴욕으로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

개인적 경험을 영화에 반영

윤여정은 출연한 영화 '결혼 피로연'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반영한 대사를 통해 동성애자 손주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네가 누구이든) 너는 내 손자야"라는 대사가 실제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 사회에 대한 바람

윤여정은 한국 사회의 보수적인 시각을 언급하며, "한국이 마음을 열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1993년 4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이자 대만 감독 리안(李安) Ang Lee이 본격적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대만과 미국 합작영화 <결혼 피로연(喜宴) The Wedding Banquet(1993)>의 리메이크 영화 <결혼 피로연 The Wedding Banquet(2025)>이 2025년 1월 28일(화), 미국 유타 주(州) 파크시티와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25 선댄스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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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나이트 Spa Night(2016)><드라이브웨이 Driveways(2019)><파이어 아일랜드 Fire Island(2022)> 등을 연출한 한국계 미국 감독, 각본가인 앤드류 안 Andrew Ahn이 연출했고, 1993년 원작의 공동 각본가이자 포커스 피처스의 CEO를 역임한 미국 각본가, 제작자, 영화 역사학자, 감독인 제임스 샤머스 James Schamus와 앤드류 안이 공동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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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