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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관료의 탈을 쓴 정치인인가? – 기회주의적 행보를 돌아보다

폴리티카 2025. 4.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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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개요

  • 이름: 한덕수
  • 출생: 1949년, 전북 전주
  •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박사
  • 주요 경력:
    • 김대중 정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
    • 노무현 정부: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 이명박 정부: 주미대사
    •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한덕수는 보수와 진보 정권을 넘나들며 중용된 정통 경제 관료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의 행보는 관료로서의 중립성과 책임감을 의심케 합니다.​

내란 사태와 한덕수의 역할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침탈한 사건은 헌정 질서를 위협한 중대한 사태였습니다. 당시 국무총리였던 한덕수는 이러한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지하기보다는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계엄 선포에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특히, 국회에서 통과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공포를 미루며 국민의 뜻을 외면하는 태도는 권한대행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행위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

 

기회주의적 행보와 대선 행보

한덕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태 이후에도 그의 측근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 등으로 탄핵 절차를 방해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 이러한 행보는 그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기보다는 특정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치중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더욱이, 최근 한덕수가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며 정치적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이는 그가 관료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의 이러한 행보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으로, 관료로서의 책임과 중립성을 회복하기 위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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