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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SY4x6QoJpI?si=x72_-hxQDHYPS6og
OPENING
여기 두 남녀가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운드 녹음 엔지니어 상우와 강릉에 사는 라디오방송국 PD 은수는 방송 녹음 업무로 첫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날 돌싱 은수는 라면을 먹자며 총각 상우에게 플러팅을 시도합니다. 총각 상우는 돌싱 은수가 끓여준 라면과 함께 급기야 사랑의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돌싱 은수는 잠시 사랑하는 설레는 마음을 가지지만 그 흔한 사랑 싸움에 그녀의 생채기가 생각난 듯 상우와 거리두며 마침내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총각 상우는 /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냐며 / 본인의 지고지순한 사랑관을 털어놓지만 / 이내 곧 / 체념한듯 헤어지자고 말한채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섭니다.
서울로 돌아온 총각 상우가 할머니의 품에 기대어 / 흐느끼며 울자 / 할머니는 버스와 여자는 떠나면 잡는 것이 아니란 시쳇말로 애끓는 상우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시나브로 봄은 왔으나 상우와 은수의 봄 날은 멀리 저멀리 떠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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