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na Dance with Somebody /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
연출: 케이시 레몬즈
각본: 앤소니 맥카튼
출연: 스탠리 투치, 타마라 투니, 클라크 피터스, 나오미 애키, 애쉬튼 샌더스, 나페사 윌리엄스
촬영: 배리 애크로이드
제작: TriStar Pictures, Muse of Fire Productions, Black Label Media, Compelling Pictures, Primary Wave Entertainment, West Madison Entertainment
배급: 소니
개봉: 2022년 12월 21일 (북미)
2022년 12월 21일 북미 개봉한 영화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 I Wanna Dance With Somebody>는 전설적인 팝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생애를 다룬 전형적인 전기 영화입니다. (biography movie) 그동안 한국 영화관 개봉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전격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감독은 1961년생으로 여배우로 출발하여 지금은 영화감독으로 활동중인 케이시 레몬즈가 맡았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역을 맡은 배우는 영국 출신의 나오미 애키가 활약하였구요. 다만, 영화 속 노래 목소리의 진짜 주인공은 나오미 애키가 아니라 휘트니 휴스턴의 음성을 그대로 따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소니 픽처스가 메인 제작사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휘트니 휴스턴의 드라마틱한 생애가 얼마든지 훌륭한 영화 소재가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작은 그저 몇몇 극적인 상황들의 단조로운 재현극을 대충 산만하게 나열해 보일 뿐이라는 혹평이 많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을 재현하려 노력한 주연 배우 나오미 애키의 열연과 고인이 된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를 그대로 차용한 명곡 메들리만이 그나마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본작의 각본가 겸 제작자 앤서니 매카튼이 똑같이 각본을 담당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장단점을 그대로 똑같이 답습했으며, 그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연출력은 무난합니다. 혹평까지 들을 영화는 아닌데 워낙 유명세를 달리는 휘트니 휴스턴의 전기 영화이다보니 누구나 아는 내용에 평범한 연출력이다보니 좋은 평이 내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저는 80-90년대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별 다섯개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
영화 예고편 감상하시고 곧장 넷플릭스로 달려가서 직방 바랍니다.
https://youtu.be/4Y0zMmXMSa8?si=L6cxbqCh-wCZJ35s
그녀의 대표곡 영화 <보디가드>에 나온 I Will Always Love You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3JWTaaS7LdU?si=5RgQIoSobr5VGa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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